[빈그림]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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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18년을 함께 보낸 강아지 랑이가 많이 아픕니다. 곧 무지개 다리를 건널 것 같아요.

……

그래도 랑이의 이번 생은 행복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앞발을 들고 있는 사진이라 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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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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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루

      마지막까지 엄마랑 같이 있을 거니 진짜 끝까지 행복할 거예요. 고맙습니다.

  • 살구

    그림 그리기는 늘, 여전히 어렵습니다. 

    오늘은 색칠도 해보려고 용기를 내었는데, 색칠 도구는 연필보다 훨 낯설고 그렇습니다.

    무언가를 하는데 시작하기까지가 오래걸리다보니, 매일 그리는 것이 거의 안되네요. ㅎㅎㅎ 일주일에 한번정도 그리고 있는 살구입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여러가지로 휭~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날이었나요?
    • 뭔가 타로카드 그림 같아요.

      바짝 마르고 차가운 공기가 있는 핀란드로 오셔요~~

      • 비루

        요즘 좋은 날이 드문 것 같아요.ㅠㅠ

        그러니 핀란드 고고씽!!!^^

    • 비루

      글도 좋고 그림도 너무 좋아요!! 우리끼리 보기 아깝네요. 1년 후엔 빈출판~~ 앗싸! 으흐흐

  • 살구

    그림 공유해주는 친구들이 참 고마운 밤입니다. 고맙습니다. .

  • 행복할거예요. 나중에 색칠도 해주세요~

    ====================

    빈그림 영상통화 끝나고 눈이 펑펑오네요. (눈 싫어하는 부산사람입니다..;)

    온 집안의 살림들을 그리면서 겨울을 보내야 할 것 같아요.

    똑같은 물건 여러번 그리게 될지도요.

     

    • 비루

      색칠도 할 거고 정성 들여서 다시 그리기도 할 거예요.

      집안 살림, 기대합니다.^^

      (저도 부산 출신인데 서울 오기 전까진 눈 좋아했어요ㅠㅠ…..)

  • 유선

    요즘 출근 전과 퇴근 후 잠들기 전에 짬짬이 탐정소설을 읽는 재미에 살아요. 제가 주로 책을 읽는 집 한 구석을 그려보았습니다.

    • 비루

      붓펜으로 그리신 건가요? 선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쓰윽 쓰윽 휙휙~

      채색도 저렇게 여백이 있게 느슨하게 하니 더 멋지네요. 오…

      (탐정 소설 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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