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림] 230220

빈고게시판

제가 아직 안 잤으니 아직 20일, 월요일입니다.^^

제가 레이랑 산책하다가  돌발상황으로 손가락이 부러진 후부터 레이 줄은 늘 아빠가 잡습니다.

레이는 아빠랑 앞서 가다가도 꼭 뒤돌아보며 저를 챙깁니다.

체크해봤더니 15걸음 정도 걸으면 어김없이.

저를 돌아보며 챙기는 레이입니다. 이런 것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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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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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과 함께하는 것은 사람만으로도 벅차서… 아마 레이가 비루님께 주는 행복감을 저는 알기 어렵겠죠.

    아쉽고 부럽고 그러네요 ㅎ

    • 비루

      다 때가 있더라고요. 햄님도 언젠가는 동물이랑 인연이 닿겠지요.

  • 재아

    오랜만에 만나는 레이 안녕~~

    15걸음정도 걸으면 뒤 돌아보는 다정한 레이와
    걸음을 세어보는 비루님이 떠올라요!ㅎㅎ
    또 양평으로 산책 오세요~|
    • 비루

      양평 너무 좋아 늘 가고 싶어요! 

      따뜻한 봄날에 레이랑 같이 산책해요~~~
  • 우마

    저런.. 손가락은 괜찮아지셨나요?? 동물의 챙김을 보면 사람보다 나은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 비루

      왼손 약지가 안구부러져요.ㅠㅠ

      기타를 기가 막히게 잘 쳤는데 손가락 다친 후로 못 친다고 뻥치고 다닙니다.^^

       

      동물이랑은 언어 아닌 것으로 공감할 수 있다는 거, 너무 신비해요.^^ 사람과의 공감보다 더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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