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림] 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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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님 수박꿈 이야기 보고 저의 예전 악몽이 떠올라서……

모근에 빨갛게 피가 맺히더니 머리카락이 슝슝슝 빠져 떨어지는 꿈을 꾸었었어요. 

너무 강렬해서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예전엔 악몽과 가위눌림계의 대마왕이었는데

강아지랑 살면서부터는 이런 쪽이 말끔해졌어요. 

(긴 이야기 짧게 썼습니다. 고맙다, 상추 금순 풀 모찌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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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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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꿈과의 공통점은 빨간색일까요? ㅎㅎ

    오늘 셀프탈색을 해서 두피가 약간 아파서 그런지 그림이 무섭습니다.. >_<

    • 비루

      아마도 빨간 색이겠지요.^^

      자려다가 뭐라도 그리자 싶었던 건데 음주하면 그림 안 그리고 자야겠습니다.ㅠㅠ

      • 재아

        ㅋㅋㅋ그려주세요!! 음주하고 그린 그림이시라니, 웅망울망한 눈이 완전 실감나요!!

  • 늘어지는 허브를 갖고 싶어요. 흙도 사놨으니 해가 길어지는 봄을 기다려보려고요.

    그림 속 식물은 제 상상속의 무언가입니다~

    • 재아

      길어진 해를 만끽하는 것 같은 식물이네요!!

      다가오는 봄날 햄님은 어떤 식물을 심으실까 궁금해집니다~~

  • 우마

    무서운 꿈이네요. 두피 출혈과 탈모라니.. 이제 악몽 안꾸셔서 다행이예요.

    • 비루

      20년 시달리던 악몽 졸업! 다 강아지 덕이예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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