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칠 것 같지 않던 지긋지긋한 비가 멈췄네요. ^0^
그리고… 엄청 덥네요. ㅠㅠ
요새 빈집들은 세팅을 마치고, 이래 저래 많이 바빠졌네요.
무엇보다도 이번달 마을잔치는 해방촌 동네잔치로 해서… 국수를 나눠먹는 행사로 준비중입니다.
마을잔치 전날 토요일에는 유명한 무키무키만만수의 공연도 열리구요…
장기투숙자들도 좀 늘어서 집이 거의 꽉 차가고… (조만간 또 새집을 구해야 할 수도… ㅎㅎ)
매일밤 11시 책읽기와 이야기모임들이 있고, 1박2일 책읽기도 성황리에 끝났고,
일본어 공부도 시작했고,
빙고도 빙고 수다모임이 시작해서 성황리에 열렸고, 바로 내일 두 번째 모임이 있어요.
(이상의 일정들은… 빈마을 일정들에서 확인하세요)
그리고… 이번주 목요일 7/21일에는 빙고 운영회의가 열립니다.
이번 운영회의의 주된 내용은…
이런 여러가지 빈마을과 해방촌의 활동들을 어떻게 더 재밌게 잘 진행할 수 있을지…
그리고 빙고가 7월부터 모으기 시작한 장기투숙자들의 ‘마을활동비’를 이용해서 이런 여러 활동들을 지원할 수 있을지가 될 것 같습니다.
매달 대략 30만원 가까이가 모일 것이고, 총회 때 잡았던 신규사업 예산이 10만원 정도 되니까…
많지도 않지만 적은 돈도 결코 아니지요.
아무튼 전체 운영방식과 함께, 꼭 필요한 마을 사업들, 세부 지출 사항까지… 논의해서 결정해봅시다.
7월은 이미 2/3가 지나간 시점이겠지만… 사후적으로 지출할 수도 있겠지요.
마을사업비 관련한 예전 자료들을 한 번씩 보고 오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빈마을사업 대출/지원 원칙에 대한 단상, 빈고 올해 예산안+마을활동비, 2011년 빈고는 무슨 일을 어떻게 할까?)
운영위원이 아니더라도… 참석하실 수 있는 분들은 참석해주시고…
미리 의견을 주시거나…
안건 등을 제안하실 것이 있으시면…
메일이나 덧글로 해주시거나…
참석할 운영위원이나 비서진에게 얘기해주세요.
시간 : 2011년 7월 21일 목요일 저녁 8시
장소 : 빈가게 방
상시운영위원 : 자주, 켄짱, 연두, 들깨
당첨운영위원 : 몽애, 존도우, 승욱, 오디
비서 : 지음, 우마
주요 안건
– 빈집 대출 확정
– 마을사업 지원
– 마을사업 제안
– 대안화폐 빈 발행
– 빈가게와 빈고의 관계 논의
– 빈고 교육/학습 프로그램
– 기타 안건들
–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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